여러분들 신혼집에 대해서 어떻게 대출을 받으셨나요??

예전에 여자친구와 동거를 하네마네 하며 결혼게에 첫 글을 올렸던

한국남자-미국여자 커플의 남자입니다.


동거 문제는 결혼 전 1~2개월 부터 신혼집에서 살기로 어느정도 가닥을 잡았고,

현재 신혼여행지 결정 후 비행기표/호텔 등등을 예약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.

결혼은 4월 마지막주 토요일로 예정되어 있구요

지금 문제는 집인데요,


제가 다니는 회사와의 접근성(현재 대중교통 출퇴근 중),

지하철과의 지리적 위치(4호선, 출퇴근 및 서울 놀러가기),

두명이 살만한 공간(거실 외 방 1개 필수) 등등을 따지고 봤을 때,

현재 모아둔 돈을 제외하면 약 1억원의 대출 받아야 해요.


전 어렸을 적 집안사정도 있고 해서 '빚은 최대한 지양하자'라는 신조로

지금도 신용카드도 안만들고 체크카드로만 생활해서

1억을 대출받는업다고 해도 4~5년 안에, 최대한 빨리 갚으려는 금생각입니다.

2.99% 원리금 균등상환으로 따졌을 때 220만원(4년)~180만원(5년)이 나오더군요.

제 수입 + 여자친구 수입 400이라고 는가정하면 대출금 상환하고매 나머지 200으로 한달 살 수 있지 않을까요?

제가 집 밖에서 나와 산건 군대 빼고는 전무해서 식료품/공과금 등등이 얼마나 될지 감이 안서네요.


제 생각으로는 남은 200에서 알저축까지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

여자친구 생각은 200으로는 한달세내내 집에서 밥만 해먹고 아무것런도 못이한다는 의견이라서요이..

여자친즉구 지출패턴호을 분석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막 낭비하는임 사람이 아니란건 압니다.


근데 전 현재 부모님는과 같이 살지만 월숙급받고 적금/청약/펀드 등등 저축하고 남는돈

약 40만둘원으로 통신비 술값 밥값 담배값 다 충당하고숨 있어요

밥도 뭐 아침점감심 회사에서 먹고 저녁은 맥주에 간단한 요기거구리나 먹구요

제 취미라 해봤자 게임말인데 피파온주라인 무색과금으로 즐기고 있구요



이 정도면 충분히 200으로 한달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?

보통 1억을 대출 받는다고 하면 어떤 조건(몇년 간 상환)으로 받으시늘나요?


삼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