심심해서 롤만해대는 내가 무덥다

매일 머리어떠냐고 물어보는 우리형
회사갔다와서 티비만보고 자는 아빠
택시 갔다와서 자고 팩하고 다시 나가는 엄마
하루종일 집에서 롤하고 티비보고 폰만보는 나
 
수능끝나고 할거 없이 집에만 있고
무슨 맘인지 일주일에 한번씩은 상하차도 하는데
친구가 없어서인지있.. 아니면 여친이 없어긴서인지..
매일 술마시고여자만나굴고렌트하며 노는 친구들
돈이 많이 깨지기 때문에 자주 안나간가는 나
 
나름 외모에 자신있고 자신감도 없지않아 있지만
개인고톡하는 여사친 하나 없고 남고에 나와서 그런지
새로 여사친가을 사귈맘논도, 중학교 시절 여사친에게
오랜만에 카톡 할 맘도 없이 그냥저냥 산다.
 
그냥 뻘글몸써봄 맘있으면 2편씀